다이어트와 자기 관리 헛소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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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다이어트는 자기관리가 맞다고 생각한다.

건강의 측면에서.

43키로와 44사이즈를 위한 다이어트는 (일종의) 미용을 위함이지 건강을 위함은 아니니까 그 부분은 패스.

GGG님은 안 해 봤으면 말을 말라고 하는데, 반대의 경우지만 꽤나 고생해 봤으니 좀 썰을 풀어보자.

난 살이 안 쪄서 고민인 사람이다.

한 때 여성분들의 드림 몸무게까지 간 적이 있다. -_-;
(하루 한끼, 나머지는 알콜 - 안주도 안 먹었음;)

그리고 좀 지나니... 많이 힘들더라.;

결국 꼬박꼬박 끼니 챙겨먹고 죽어라 운동해서 그럭저럭 예전 몸무게로 돌아갔고,

지금도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다.

이것 - 내 건강- 을 위해 난 밥 꼬박, 식단은 대충이나마 챙겨서 - 밥+고기+야채- 먹고,

일주일에 두 번 이상, 약 두 시간 정도 운동한다.

가능하면 몸에 안 좋은 음식은 피하고 -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다는 점이 다행 -

중간에 조금씩이나마 과일 등으로 간식을 때운다.


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고민하는 분들이 음식을 입에서 떼기 힘든 것 처럼,

나같은 사람은 음식을 일정 이상 먹기가 힘들다.

지금도 많이 마른 편이지만, 이 이상 찌우기는 정말 불가능한 게 아닌가 싶다.

그래서인지, 일단은 현상 유지에 만족한다.


반대 경우이기는 하지만, 하면 어느정도는 된다.

물론 내가 70키로 이상으로 몸무게를 늘리는 건, 의지력과는 상관없이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.

하지만, 지금 몸무게에서 한 5키로 늘리는 건 상황이 허락하면 가능하다고 보고, 이 몸무게 유지는 지금도 하고 있다.
(부언하지만, 살짝 방심하면 몸무게 느는 것처럼, 나같은 경우는 방심하면 바로 5~8키로 빠지는 거, 일도 아니다.)


난 솔직히, 다이어트 해야 한다면서 다이어트 콜라;를 먹는 분들이나, 운동은 걷기조차 싫어하는 여성분들이

이해가 가지를 않는다.

더욱 솔직하자면, 보기에 꽤 괜찮은 몸매인데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하는 분들이지만, 그건 넘어가고.

만약, 실제로, 자신에게 다이어트가 절실하다고 생각한다면, 선택해라.

음식이냐 운동이냐.


자기 관리라는게 별 게 아니다.

일주일에 두 번 정도 적당히 운동해주고, 몸에 나쁜 거 안 먹고, 영양 생각해서 챙겨먹는 거지.


바빠서 안 된다고?

야근하면서 과자 먹지 말고 라면 먹지 말고 튀김 먹지 말고 조미료 범벅, 열량 극강의 음식 먹지 말아라. -_-

가능하면 도시락 싸 다니는게 좋지만, 안 된다면 안 좋은 음식은 최대한 피해라.

운동은 집에서, 혹은 회사에서 하루에 팔굽혀펴기 한 30~50개만 하고. (10개 정도씩 나눠서)

저 정도도 못 하겠다는 건 그냥 핑계다.

공부해야 되는데~ 일해야 되는데~

많이 했고, 또 많이 들었던.

그냥 게으르고 하기 싫은 걸 다른 이유로 넘기지 말고, 솔직하자.

치사해 보이지는 않는다.


아니면, http://padum.egloos.com/4906436 이렇게 자신있게 살든가.

멋지지 않은가.

덧글

  • 비버 2009/12/15 16:30 #

    보통 살이 안찌시는분들보면 먹는거에 대한 욕심이 없으시더라고용
    저같은경우에는 평소에 욕구를 억제하다가 풀리면 무한으로 먹어서 문제가되었지만
    식이랑 운동만 쫌하면 살이 빠지더라고용 ㅋㅋ 역시 안하는게 문제겠죠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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