왜 공부해야 되나? 헛소리

아이「왜 공부해야 되는거야?」←잘 대답해 봐라


예전에 정말 예전에; 코스비 가족에서 본 일화가 생각나서 급 ㅋㅋㅋ


코스비 아빠가 아들이 성적이 안 나와서 상담.

아들이 "공부 못 해도 되요! 나 트럭 운전수 할 거임!! ㅋㅋㅋ"

순간 아빠 벙 찜 -_- 

그러다가 장난감 돈을 들려주면서 "너 얼마 받을 거 같니?" "어... 200불?" "ㅇㅋ 350불 주마" "오올~"

그러면서 이리저리 집값 세금 등등 하면서 돈 빼감 ㅋㅋ

식비로 $50! 하니까 아들이 "시리얼만 먹을 거임 ㅋㅋ" $25 다시 빼가자...

"... 여친은 사귈거니?" "넵!" 아들 손에 있던 돈 다 빼감 ㅋㅋㅋ


그리고 좀 교훈적인 얘길 하다가 아들이

"공부 좀 못 해도 이게 나인걸요. 나라는 인간을 받아들이고 사랑해 주세요..." 하자

"그런 멍청한 질문은 난생 처음이다!!" 일갈 ㅋㅋ (That is the stupidest thing I have ever heard!! 였나)

그러면서 "널 사랑하지 않는 게 아니라 네가 조금 더 노력하기를 바랄 뿐이다" 하고 훈훈히 끝남.

어... 아마도 니 엄마도 널 사랑할껄?


아마 이건 고등학생 쯤 되는 애들한테나 통할 방법이긴 한데... 그냥 생각이 나서 써 봤슴돠.


덧글

  • 자주포 2013/06/11 07:32 #

    근데 저런 설명 없어도 공부하면 좋다는 건 누구나알죠. 운동하고 살빼면 좋다는 거 알면서도 안하는 것과 같습니다.
  • 무한 2013/06/11 21:57 #

    의외로 의문과 회의를 가지고 있는 애들이 많습니다...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회의겠지요. 해도해도 안 되고 힘들고 내가 왜 이걸 해야 되나... 하는 거요. 대표적인게 "이걸 나중에 어디 써먹어요?" 일 거 같네요. 그런 상황에서 방향을 잡아주는 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.
  • 라비안로즈 2013/06/11 08:32 #

    그래도 저렇게 설명하는게 좋은것 같네요... 무조건 좋으니까.. 라고 하는게 아니라 피부로 와닿게..말이죠
  • 무한 2013/06/11 21:58 #

    윽박지르면 하는 척이라도 하겠습니다만... 스스로가 열심히 할 생각이 안 들면 소용이 없겠지요. 코미디였지만 꽤 좋은 에피소드였다고 생각합니다.
  • 수시렁이 2013/06/11 22:44 #

    요약하면 "공부를 잘 하지 않으면 가난하게 살아야 되니까" 네요. 뭐 요즘은 어지간히 잘해서는 공부 못 하는 사람이나 잘 하는 사람이나 다 불안정고용에 가난뱅이 신세라는게 함정이라고 할 수 있을 듯 ㅎㅎ 게다가 공부만 잘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등록금이랑 학업기간동안 생활비 받칠 자금도 있어야겠고..
  • 무한 2013/06/11 23:29 #

    공부를 잘 하면 선택이 많이진다... 정도겠죠. 일단 노력할 수 있는 만큼은 노력해 봐라 - 도 될 수 있겠구요.
  • 수시렁이 2013/06/11 23:37 #

    요샌 진짜로 살인적인 공부기계들 외에는 그닥 그렇지도 않으니, 내 자식한테 사기치는 셈이 되는터라 그렇게 말하기도 민망스러울듯... 저도 한국에서 서열 5위 안에 드는 대학 다녔었는데(지금은 관두고 다른거 함), 주변에 동급 친구들 봐도 장래가 어두침침 하네요.
※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.